[포토] 부축 받으며 호송차에서 내리는 김기춘… 오늘 항소심 결심공판

[포토] 부축 받으며 호송차에서 내리는 김기춘… 오늘 항소심 결심공판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2-19 09:54
수정 2017-12-19 1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오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심에서 각각 실형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항소심 재판이 19일 마무리된다. 지난 10월 17일 정식 재판이 시작된 지 63일 만이다.

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소영 전 청와대 문체비서관,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정관주 전 문체부 차관,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7명의 항소심 결심(結審) 공판을 열어 변론을 마무리한다.
결심 공판에서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구형, 변호인의 최종 변론,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이 이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