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랑 짜고 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女…모습 드러냈다 [포착]

사위랑 짜고 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女…모습 드러냈다 [포착]

하승연 기자
입력 2025-08-02 15:04
수정 2025-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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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아내 구속심사 출석
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아내 구속심사 출석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2025.8.2 연합뉴스


인천 강화도의 한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흉기로 절단한 50대 여성과 범행에 가담한 사위가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2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A(57·여)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받는 A씨의 30대 사위 B씨도 장모와 함께 인천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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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아내 구속심사 출석
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아내 구속심사 출석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2025.8.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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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아내 구속심사 출석
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아내 구속심사 출석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2025.8.2 연합뉴스


이들은 수갑이 채워진 두 손을 가리개로 덮은 모습이었으며 모자와 마스크도 써 얼굴 노출을 피했다.

A씨와 B씨는 “범행한 이유가 무엇이냐,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은가, 살인미수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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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아내 범행에 가담한 사위 구속심사
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아내 범행에 가담한 사위 구속심사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50대 여성의 범행에 가담한 30대 사위가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2025.8.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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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아내 범행에 가담한 사위 구속심사
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아내 범행에 가담한 사위 구속심사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50대 여성의 범행에 가담한 30대 사위가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2025.8.2 연합뉴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쯤 인천 강화군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 C씨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카페는 C씨 주거지다.

C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C씨를 결박하는 등 A씨 범행을 도운 혐의다. 경찰은 A씨의 딸도 범행에 가담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의 외도가 의심돼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피해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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