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90%, 외국인이민자 지원정책 필요”

“국민 90%, 외국인이민자 지원정책 필요”

입력 2010-02-01 00:00
수정 2010-02-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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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국민의 90%가 외국인 이민자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1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1천9명을 대상으로 이민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1%,95% 신뢰수준)를 실시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외국인 이민자 지원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응답자의 33.9%는 ‘매우 필요하다’,56.1%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답했다.가장 필요한 이민자 지원정책으로는 한국인의 차별의식 개선(29.7%),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지원(28.1%),이민자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적응지원(24.6%) 등이 꼽혔다.

 또 외국인 이주자에 대한 이미지 조사결과,‘도움이 된다’(79.8%),‘부지런하다’(66.6%)는 답변이 ‘피해가 된다’(16.4%),‘게으르다’(30.9%)는 답변보다 많아 긍정적 이미지가 높았다.

 ‘외국인 이민자와 같은 직장에 근무해도 좋다(’91.6%),‘이웃으로 함께 살아도 좋다’(91.4%),‘4대 사회복지 혜택을 지원해야 한다’(86.8%)는 견해도 높았다.

 다만,외국인 이주자와 자녀의 결혼에 대해선 찬성이 49.4%,반대가 48.5%로 의견이 엇갈렸다.

 입법조사처는 “조사결과,우리 국민은 단일민족이란 인식으로 인해 폐쇄적일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외국인 이민자의 필요성에 대해 인정하고 있으며,이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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