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지난 18~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도전! 한쿡(韓Cook)요리왕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아나수피아(37·경남 사천)가 대상을 받았다. 이번 요리 대회는 국내 다문화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48명의 주부가 본선에 올라 솜씨를 겨뤘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가정 주부들의 정착을 돕고 이들을 통해 한식 세계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나수피아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CJ엔시티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0-11-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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