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평년기온 되찾지만 미세먼지 ‘조심’

월요일 평년기온 되찾지만 미세먼지 ‘조심’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17-11-05 10:34
수정 2017-11-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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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오후부터 뚝 떨어졌던 수은주가 월요일인 6일에는 다시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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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부터 쌀쌀했던 날씨가 6일 월요일부터는 다시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2017. 10. 30.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지난주 금요일부터 쌀쌀했던 날씨가 6일 월요일부터는 다시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2017. 10. 30.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기상청은 “6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도 영서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될 것”이라고 5일 예보했다.

6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세종 3도, 춘천 대전 대구 4도, 광주 5도, 서울 8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춘천 14도, 서울 대전, 세종 16도, 광주 대구 17도, 부산 제주 19도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6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일평균 ‘보통’ 수준이겠지만 한반도 내 대기정체로 인해 국내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나쁨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기 때문에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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