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항공위성 1호기 발사 성공…한국형 위성서비스 본격화

한국형 항공위성 1호기 발사 성공…한국형 위성서비스 본격화

류정임 기자
입력 2022-06-23 10:40
수정 2022-06-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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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맡을 항공위성 1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오전 6시 50분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 발사된 항공위성 1호기가 위성보호덮개(페어링), 1단 로켓 등을 성공적으로 분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위성은 4일이면 적도 상공 3만6000㎞에 있는 정지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말레이시아 미아샛 통신위성에 중계기를 탑재하는 임차 방식으로 발사된 항공위성 1호기는 궤도 안착과 신호시험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상공에 떠 있는 정지위성이기 때문에 24시간, 전국 어디에서나, 누구나, 무료로 신호를 이용할 수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전에 위치한 항공우주연구원 위성관제실을 찾아 발사 생중계 상황을 직접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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