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과 맞붙게 될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에 합류했다. 나이지리아는 21일 앙골라의 루방구에서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모잠비크를 3-0으로 완파했다. 1차전에서 이집트에 1-3으로 덜미를 잡혔지만 이후 2연승으로 조 2위를 확정, 이집트와 8강에 올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0-01-22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