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의 ‘여왕’ 린제이 본(25·미국)이 24일 이탈리아 코르티나에서 벌어진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시리즈 여자 활강에서 1분37초70으로 결승선을 통과, 1위에 올랐다. 월드컵시리즈 개인통산 30번째 금메달. 이로써 본은 올겨울 월드컵시리즈에서 5차례 열린 활강 경기를 싹쓸이했다. 또 본은 역대 최다 우승 랭킹에서도 크로아티아의 야니카 코스텔리치와 공동 8위가 됐다.
2010-01-25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