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풀타임…팀 16강행

이영표 풀타임…팀 16강행

입력 2010-04-14 00:00
수정 2010-04-14 08: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힐랄에서 뛰고 있는 이영표(33)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5차전 알 사드(카타르)와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수비수 이영표는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고 알 힐랄은 알 사드와 0-0으로 비겼다.

이번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정규리그 및 컵 대회 등 모두 30경기에 나와 1골을 넣고 있는 이영표는 지난달 31일 알 아흘리(아랍에미리트)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알 힐랄은 3승2무, 승점 11점으로 조 1위로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한 경기를 남긴 가운데 조 2위 알 사드와는 승점 4점 차이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아인에서 활약 중인 이호(26)도 조별리그 C조 파크타코르(우즈베키스탄)와 원정 5차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까지 뛴 이호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며 팀은 2-3으로 졌다. 1승1무3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알 아인은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