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 월드컵 시리즈 종합 11위

리듬체조 손연재 월드컵 시리즈 종합 11위

입력 2010-05-10 00:00
수정 2010-05-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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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정연호 tpgod@seoul.co.kr
손연재
정연호 tpgod@seoul.co.kr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6·세종고)의 세계 ‘톱10’ 진입이 머지않았다.

손연재는 9일 프랑스 파리 인근 코르베유 에손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시리즈 개인종합에서 줄(25.400점), 후프(25.425점), 공(25.950점), 리본(25.625점) 등 4종목 합계 102.400점을 얻어 54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1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지난 3월 말 그리스 칼라마타에서 열린 FIG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 ‘2010 칼라마타’ 대회 개인종합에서도 98.450점으로 27명 중 12위에 올랐었다. 손연재는 이후 한달 만에 참가한 두 번째 시니어대회에서 랭킹과 점수를 모두 끌어올려 전 세계 심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손연재와 함께 출전한 김윤희(19·세종대)도 4종목 합계 97.800점을 획득, 20위로 선전했다. 한국은 손연재와 김윤희의 점수를 합쳐 200.200점을 획득, 전체 7위에 랭크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0-05-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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