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34.야쿠르트 스왈로스)이 5경기 연속 세이브 행진을 이어갔다.
임창용은 23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초 마무리 투수로 등판, 세 타자를 연속 범타로 돌려세우고 승리를 지켜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임창용은 지난 10일 니혼햄과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시즌 8번째 세이브를 올린 이래 다섯 경기 연속으로 세이브를 거뒀다.
또 무릎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다 돌아온 6일부터 7경기째 무실점 행진도 이어갔다.
4번 타자 알렉스 라미레스에게 시속 148㎞ 직구를 던져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임창용은 이어 아베 신노스케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임창용은 마지막으로 다니 요시토모까지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공 13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시속 155㎞를 찍었고, 평균자책점은 0.89까지 떨어졌다.
연합뉴스
임창용 (야쿠르트 스왈로즈)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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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23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초 마무리 투수로 등판, 세 타자를 연속 범타로 돌려세우고 승리를 지켜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임창용은 지난 10일 니혼햄과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시즌 8번째 세이브를 올린 이래 다섯 경기 연속으로 세이브를 거뒀다.
또 무릎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다 돌아온 6일부터 7경기째 무실점 행진도 이어갔다.
4번 타자 알렉스 라미레스에게 시속 148㎞ 직구를 던져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임창용은 이어 아베 신노스케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임창용은 마지막으로 다니 요시토모까지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공 13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시속 155㎞를 찍었고, 평균자책점은 0.89까지 떨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