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5경기 연속 세이브

임창용, 5경기 연속 세이브

입력 2010-06-24 00:00
수정 2010-06-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임창용(34.야쿠르트 스왈로스)이 5경기 연속 세이브 행진을 이어갔다.

이미지 확대
임창용 (야쿠르트 스왈로즈)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임창용 (야쿠르트 스왈로즈)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임창용은 23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초 마무리 투수로 등판, 세 타자를 연속 범타로 돌려세우고 승리를 지켜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임창용은 지난 10일 니혼햄과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시즌 8번째 세이브를 올린 이래 다섯 경기 연속으로 세이브를 거뒀다.

또 무릎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다 돌아온 6일부터 7경기째 무실점 행진도 이어갔다.

4번 타자 알렉스 라미레스에게 시속 148㎞ 직구를 던져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임창용은 이어 아베 신노스케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임창용은 마지막으로 다니 요시토모까지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공 13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시속 155㎞를 찍었고, 평균자책점은 0.89까지 떨어졌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트럼프 당선...한국에는 득 혹은 실 ?
미국 대선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뒤엎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 됐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이 한국에게 득이 될 것인지 실이 될 것인지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득이 많다
실이 많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