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프로암대회, 첫 경매 부친다

여자골프 프로암대회, 첫 경매 부친다

입력 2010-07-21 00:00
수정 2010-07-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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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프로암 대회 동반플레이어를 경매를 통해 선택하는 새로운 방식을 내놓았다.

 KLPGA는 하이원리조트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에 앞서 8월11일과 12일에 열리는 프로암 대회에 인기 선수 4명을 온라인 경매 사이트 옥션(www.auction.co.kr)에 올려 최고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동반 플레이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번 경매에는 톱랭커 서희경(24.하이트),홍란(24.MU),윤채영(23.LIG),이보미(22.하이마트)가 나서며 경매 시작가는 150만원이다.

 경매 마감일은 홍란,윤채영이 7월26일,서희경,이보미는 7월27일부터 8월2일까지다.

 이 비용에는 그린피,캐디피,카트피에 프로선수와 식사 및 소정의 기념품 비용까지 포함돼 있으며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자선 기금으로 사용된다.

 외국에서는 프로암 대회 참가 티켓 등을 경매에 부치는 것이 일반화됐지만 국내 프로골프에서는 처음이다.

 서희경 등 4명 외의 선수와 함께 하는 프로암대회는 3인 1팀 150만원에 일반인에게 판매된다.

 참가 문의는 02-3461-559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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