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대표, 전원 물갈이

프랑스 축구대표, 전원 물갈이

입력 2010-07-24 00:00
수정 2010-07-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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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선수단 불화 속에 조별리그 탈락의 부진을 겪었던 프랑스가 8월11일 노르웨이와 A매치에 남아공 월드컵 대표 23명 전원을 제외하는 강수를 뒀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24일(한국시간) “로랑 블랑 신임 감독의 요청에 따라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했던 23명의 선수를 노르웨이와 경기에 모두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남아공 월드컵에 나갔던 프랑스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1무2패로 탈락한 것은 물론 니콜라 아넬카(첼시)와 레몽 도메네크 감독 사이의 불화에 따른 선수들의 훈련 거부 등 파행을 겪은 것에 대한 대표팀 출전 정지 징계”라고 해석했다.

 다음 달 11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원정 경기를 앞둔 프랑스 대표팀의 블랑 신임 감독은 그러나 이번 조치에 대한 설명을 따로 하지는 않았다.

 이 경기에 나갈 대표 선수들은 다음 달 5일 정해진다.

 프랑스 대표팀은 남아공 월드컵 이전에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받았던 카림 벤제마,프랑크 리베리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는 등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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