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구원승…아시아 출신 최다승 타이

박찬호 구원승…아시아 출신 최다승 타이

입력 2010-09-13 00:00
수정 2010-09-13 07: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리아 특급’ 박찬호(37.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미국프로야구 진출 17년만에 길이 남을 이정표를 세웠다.

 박찬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라 볼넷 1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피츠버그는 9회초 공격에서 앤드루 맥커첸이 주자 일소 2루타를 터뜨려 3-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박찬호는 팀 이적 이후 첫 승리투수가 됐다.

 이로써 박찬호는 1994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개인통산 123승97패를 기록,노모 히데오(일본)가 보유했던 아시아 출신 최다승과 타이를 이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