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000% ↑ ‘연봉신화’

추신수 1000% ↑ ‘연봉신화’

입력 2010-12-08 00:00
수정 2010-12-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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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1년 46억원 또는 다년계약 사인 예상”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던 대박의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추추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400만 달러의 사나이’ 등극을 눈 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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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추신수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8일(한국시간) “추신수가 1년 간 400만 달러(46억원)의 연봉을 받거나. 다년계약서에 사인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클리블랜드의 크리스 안토네티 단장도 “추신수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이번 주 윈터미팅에서 열린 마음으로 그의 에이전트 보라스와 얘기를 나눌 것이다”라며 “보라스가 1년계약이든 다년계약이든 다양한 카드를 들고 오겠지만 협상은 순조로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추신수의 올 해 연봉은 최저 수준에 가까운 46만1100달러(5억3000만원)였다. 빅리그 풀타임 선수로 뛴 지 2년밖에 되지 않아 큰 돈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1년만에 10배 가까이 오르며 거액 연봉자 반열에 오르게 됐다.

마이너리그에서 눈물젖은 빵을 씹어 삼키던 추신수가 부쩍 컸다. 실력뿐 아니라 연봉에서도 빅리그 특급선수로 우뚝 설 날이 다가오고 있다.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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