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억7500만 달러…2011 PGA ‘쩐의 전쟁’

총상금 2억7500만 달러…2011 PGA ‘쩐의 전쟁’

입력 2010-12-25 00:00
수정 2010-12-2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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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5억 2500여만원(2억 7500만 달러). 뜬금없이 웬 돈타령이냐고. 2011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총상금액이다.

PGA 투어는 최근 홈페이지에 내년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공식 상금 리스트에 포함되는 대회 수는 총 45개.

올해보다 1개 줄었지만 총상금액은 되레 올해 2억 7080만 달러보다 420만 달러가 늘어났다. 대부분 대회 상금이 오른 덕분이다.

최고 상금액이 걸린 대회는 5월 13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TPC코스에서 열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총상금이 자그만치 950만 달러나 된다.

반면 최저 상금액 대회는 8월 5일부터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WGC) 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그리고 같은 기간 미국 네바다주 르노의 몬트리우스골프장에서 치러지는 르노타호오픈으로 3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렸다. 내년 시즌 개막전은 1월 7일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리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시즌을 마무리하는 폐막전은 10월 21일 플로리다주 매그놀리아골프장과 팜골프장에서 열리는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클래식이다. 시즌 하위권자들을 위한 폴 시리즈(fall series) 4개 대회 가운데 마지막 대회다. 한편 페덱스컵이 걸려 있는 ‘진정한 쩐의 전쟁’인 플레이오프 4개 대회는 8월 26일 개막하는 바클레이스대회로 시작, 9월 26일 투어챔피언십으로 마무리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12-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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