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올해 2군리그도 참가 어렵다

엔씨소프트, 올해 2군리그도 참가 어렵다

입력 2011-02-10 00:00
수정 2011-02-1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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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를 연고로 창단작업에 돌입한 프로야구 제9구단 우선 협상자 엔씨소프트가 단장을 3월 말까지 선임할 전망이다. 당초 검토됐던 엔씨소프트의 올해 2군 퓨처스리그 참가는 일정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10일 “단장은 구단 살림을 책임지고 선수단 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구단주 총회의 가입 승인 시점인 3월말까지 선임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측은 초대 단장을 경력자 중에서 정할 계획이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대외협력 홍보담당 상무는 “현재 10명의 명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보 명단은 공표되지 않았지만, 야구계 안팎에서는 히어로즈 초대 단장을 맡았던 박노준 SBS해설위원, 김연중 전 LG단장, 이상구 전 롯데 단장 등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0)는 다음달 8일 단장 회의에서 제9구단 창단과 관련한 선수 공급 방안을 마련한 뒤 이사회를 거쳐 정규리그 개막일인 4월2일 이전에 구단주 총회에서 엔씨소프트의 회원 가입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KBO측은 “2군 퓨처스리그가 4월5일 개막하는 만큼 올해 참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터네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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