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범경기 3타수 1안타

추신수, 시범경기 3타수 1안타

입력 2011-03-12 00:00
수정 2011-03-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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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은 대타로 나와 끝내기 적시타

왼쪽 팔꿈치 통증을 딛고 시범경기에 출장하고 있는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3차례 타석에 들어서서 안타 한 개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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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추신수


추신수가 안타를 친 것은 9일 2안타를 몰아친 이후 3경기 만이다. 추신수는 10일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11일에는 출장하지 않았다.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에도 3구 모두 헛스윙하면서 삼진을 당했지만 5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좌익수쪽 2루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후속 오스틴 컨스의 2루타 때 홈까지 밟았다.

추신수는 공수교대후 교체됐고 시범경기 타율은 19타수 4안타(타율 0.211)가 됐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0회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뛰는 한국계 포수 최현(23·미국명 행크 콩거)은 이날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끝내기 적시타를 날렸다.

콩거는 8-8로 맞선 9회말 1사 만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 소속 팀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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