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등 유럽파, 온두라스전 끝나고 해산

박주영 등 유럽파, 온두라스전 끝나고 해산

입력 2011-03-25 00:00
수정 2011-03-25 11: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장 박주영(AS모나코) 등 유럽파 전원을 포함한 축구대표팀 국외파 일부 선수들은 25일 온두라스와의 친선경기만 치르고 해산해 소속팀 복귀를 준비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하는 박주영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이청용(볼턴), 스코틀랜드 리그의 기성용(셀틱) 등 유럽파와 카타르에서 뛰는 이정수(알 사드), 일본 J리그의 이근호(감바 오사카)와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등 6명은 2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친선경기를 하고 나서 먼저 대표팀을 떠난다.

대표팀은 애초 29일 몬테네그로와도 평가전을 하려 했지만 경기가 취소되자 조광래 감독은 이동거리가 긴 국외파 선수들을 일찍 돌려보내기로 했다.

이들은 26일 오후 3시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리는 K리그 대구FC와의 친선경기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이번에 소집된 선수 중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영철(니가타), 박주호(이와타), 김영권(오미야 ) 등 나머지 J리거 4명과 K리거 17명 등 21명은 대구와의 경기 후 해산한다.

김보경과 이근호는 온두라스와의 경기가 끝나면 바로 26일 오전 출국해 소속팀에 합류한다.

박주영은 28일 오후 프랑스로 떠나고 이정수는 29일 오전, 이청용과 기성용은 국내에서 좀 더 쉬다 30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김영권은 27일, 박주호와 조영철은 28일, 김진현은 30일 일본행 비행기를 탄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