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야구] 이승엽 무안타…김태균 결장

[日야구] 이승엽 무안타…김태균 결장

입력 2011-04-27 00:00
수정 2011-04-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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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5·오릭스)의 방망이가 다시 침묵했다.

이승엽은 27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이어진 지바 롯데와의 방문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볼넷을 하나 얻는 데 그쳤다.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승엽은 2회초 2사 주자가 없을 때 첫 타석에 나와 롯데 선발투수 가라카와 유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다음 타자 발디리스의 안타로 2루까지 밟았지만 이어 나온 이토 히카루가 삼진을 당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승엽은 팀이 1-5로 뒤진 4회초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7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가라카와의 공을 공략하지 못하고 서서 삼진을 당했다.

시즌 타율은 0.163(43타수 7안타)으로 떨어졌다.

한편, 전날 결승 2루타를 때린 지바 롯데의 김태균(29)은 오른쪽 팔에 맞은 사구의 영향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김태균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 관계자는 “김태균이 팔목 쪽에 공을 맞았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전해왔다”면서 “오늘은 조심하는 차원에서 결장했고, 이르면 내일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태균의 자리인 1루수에는 고베 다쿠미가 대신 투입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롯데가 오릭스에 12-1로 크게 이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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