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야구- 추신수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

-美야구- 추신수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

입력 2011-06-09 00:00
수정 2011-06-09 08: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는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7일 만에 장쾌한 2루타를 터뜨리고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5타수 1안타를 때렸다.

폭발적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꾸준히 세 경기 연속 안타 1개씩을 때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40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2회 첫 타석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지난달 23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때린 뒤 보름 남짓 만에 나온 시즌 8번째 2루타다.

그러나 추신수는 이후 4회와 6회 연속 1루 땅볼에 머물렀고, 8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추신수는 2-3으로 패색이 짙던 연장 10회 2사 2루 동점 찬스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지만, 풀카운트 접전 끝에 투수 앞 땅볼로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17일째 22개에 묶여 있다.

추신수가 잡히면서 경기는 클리블랜드의 2-3 패배로 끝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