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日투수 카도쿠라 켄 방출

삼성, 日투수 카도쿠라 켄 방출

입력 2011-07-22 00:00
수정 2011-07-22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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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일본인 투수 카도쿠라 켄(38)을 방출했다. 21일 카도쿠라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카도쿠라는 차우찬과 함께 ‘원투 펀치’를 맡아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최근 무릎 통증 탓인지 구위가 현저히 떨어졌다. 지난달 17일 KIA전에서 2와 3분의2이닝 동안 안타 11개를 맞고 11점을 내주면서 최악의 투구를 남겼고 이후 4경기에서도 2패 평균자책점 5.94로 좋지 않았다.

2011-07-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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