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 올림픽 예선서 북한과 한 조

한국 여자핸드볼, 올림픽 예선서 북한과 한 조

입력 2011-08-15 00:00
수정 2011-08-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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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15일 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북한, 일본, 카타르와 함께 B조에 들었고, A조에는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라크가 묶였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본선에 계속 진출한 한국 여자 핸드볼은 10월12일부터 중국 창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 지역 예선전에서 우승해야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4강에서 일본에 졌고, 12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한편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4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남자 대표팀은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오만과 함께 아시아 지역 예선 B조에 포함됐다.

남자 예선은 10월23일부터 송파구 방이동 핸드볼 전용 체육관에서 열린다.

A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이란,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들이 들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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