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177억에 아스널행 확정? 현지 보도 ‘눈길’

박주영, 177억에 아스널행 확정? 현지 보도 ‘눈길’

입력 2011-08-28 00:00
수정 2011-08-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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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선수
박주영 선수




’대표팀 캡틴’ 박주영(26·AS 모나코)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이적료를 거론한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은 “박주영의 아스널행이 임박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77억원)가 될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폭스 스포츠’ 역시 영국 언론과 같은 액수의 이적료를 언급하며 박주영의 아스널행 소식을 전해 신빙성을 더했다.

애초 박주영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팀 릴 OSC 이적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 테스트까지 통과하며 이적료 300만 유로(약 47억원)와 19만 유로(약 3억원)의 월급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서에 사인만 남겨 둔 상황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레 아스널로부터 러브콜이 오자, 꿈에 그리던 잉글랜드 무대로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남은 이적 시장 기간에 적어도 세 명의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스널은 최근 팀의 간판 선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가 각각 FC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전력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신원엽 기자 wannabe25@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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