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이뼈 부상’ 이청용 국내서 재활 치료

‘정강이뼈 부상’ 이청용 국내서 재활 치료

입력 2011-09-15 00:00
수정 2011-09-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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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볼턴에서 뛰는 이청용(23)이 한국에 들어와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청용은 지난 7월31일 프리시즌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의 강한 태클에 오른쪽 정강이뼈가 이중으로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서울 유나이티드병원은 이청용이 지난 11일 귀국해 14일부터 본격적인 재활치료를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의 김나민 박사는 부상 부위에 뼈가 붙기 시작하는 단계인 가골(假骨)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가골 형성을 촉진하고 떨어진 근력을 끌어올리는 재활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청용은 앞으로 3~4주 동안 국내에서 머물면서 치료를 받은 뒤 소속 구단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병원은 볼턴 측에 매일 치료 상황을 이메일로 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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