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號, 폴란드와 무승부…박주영 2골

조광래號, 폴란드와 무승부…박주영 2골

입력 2011-10-08 00:00
수정 2011-10-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폴란드와 9년 만에 치른 리턴 매치에서 박주영(아스널)이 2골을 몰아치는 활약을 펼쳤지만 끝내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미지 확대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과 폴란드의 평가전에서 박주영이 두번째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과 폴란드의 평가전에서 박주영이 두번째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0-1로 지고 있던 박주영이 후반 12분과 후반 32분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37분 재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폴란드와 처음 만나 2-0으로 이긴 이후 9년 만에 두 번째 A매치에는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역대 전적에서 1승1무로 앞서갔다.

특히 한국은 지난달 쿠웨이트와 치른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2차전 무승부(1-1)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의 아쉬움을 남겼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월드컵 3차 예선 3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