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퍼거슨 “은퇴할 생각 없다”

맨유 퍼거슨 “은퇴할 생각 없다”

입력 2011-10-13 00:00
수정 2011-10-13 09: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이끄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

퍼거슨 감독은 12일(현지시간) 맨체스터 대학에서 맨유 감독을 맡은 지 25주년을 맞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뒤 “은퇴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퍼거슨은 “나는 현재를 즐기고 있다. 우리 팀은 젊고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며 “훌륭한 코치진과 유소년들도 자라나고 있어 미래가 밝다”고 강조했다.

1986년부터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퍼거슨 감독은 2001-2002 시즌에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한 적이 있고 작년에도 은퇴설이 나돌았다.

퍼거슨 감독은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항상 기분 좋은 일”이라며 평가가 좋은 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클럽 전체 소속원들이 25년간 기울인 노력에 대한 보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