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신세계 대파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신세계 대파

입력 2011-11-14 00:00
수정 2011-11-1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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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숙은 2000점 돌파

프로스포츠 사상 전무후무한 통합 5연패를 달성한 신한은행의 위용은 올해도 변함없다.

신한은행은 13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신세계를 91-70으로 대파했다. 7승(2패)째를 거둔 신한은행은 2위 KDB생명(6승3패)과의 승차를 한 경기로 벌리고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개막전에서 당했던 패배를 설욕한 데다 올 시즌 처음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해 기쁨을 더했다.

반면 9일 KB국민은행을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던 신세계는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5위(2승6패)에 머물렀다.

신한은행이 초반부터 압도했다. 초반부터 강영숙의 포스트 공격과 김단비의 외곽공격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고, 1·2쿼터를 12점 차(47-35)로 앞선 채 마쳐 승리를 예감했다. 26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강영숙은 2000득점(총 2002점)을 돌파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1-11-1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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