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함부르크, 뉘른베르크에 2-0 승리

손흥민 선발…함부르크, 뉘른베르크에 2-0 승리

입력 2011-12-05 00:00
수정 2011-12-05 04: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서 뛰는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물러났다.

손흥민은 4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임테흐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홈경기에서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교체될 때까지 61분을 뛰었다.

지난달 30일 스코틀랜드 레인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 토르스텐 핑크 감독 부임 이후 첫 골을 신고했던 손흥민은 이날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뉘른베르크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과 함께 투톱으로 나선 파올로 게레로가 전반 23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고 손흥민이 교체된 직후인 후반 17분 마르셀 얀센이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5위에 처져 있던 함부르크는 4승5무6패(승점 17)가 돼 FC쾰른, 볼프스부르크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11위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