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나지완, 2년 만에 억대 연봉 복귀

[프로야구] KIA 나지완, 2년 만에 억대 연봉 복귀

입력 2011-12-15 00:00
수정 2011-12-15 11: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중심 타자 나지완(26)이 2년 만에 억대 연봉자 대열에 복귀했다.

KIA는 나지완과 1억2천500만원에 2012시즌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나지완은 지난해 연봉 9천만원에서 3천500만원(38.9%) 올라 2년 만에 다시 1억원을 넘겼다.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나지완은 2010년 1억원을 받아 3년차 타자 최초로 억대 연봉을 받았으나 그해 성적이 좋지 않아 삭감당했다.

KIA는 이날 나지완 외에 신종길과 박기남 등 14명의 선수와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신종길은 2천만원 오른 6천만원에, 박기남은 500만원 인상된 7천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14명 중 9명의 연봉이 인상됐고 4명은 올해와 같은 액수를 받게 됐다.

이현곤만 올해 1억1천만원에서 1억500만원으로 소폭 삭감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