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기 종목 지원’ 장미란재단 출범

‘비인기 종목 지원’ 장미란재단 출범

입력 2012-02-01 00:00
수정 2012-02-01 10: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인기 종목을 지원하는 장미란재단이 출범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장미란과 재단의 공식 후원사인 비자코리아는 1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

재단은 비자와 손잡고 역도를 비롯해 재정 지원이 필요한 올림픽 비인기 종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미란은 장학사업, 소외계층 꿈나무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 의료 지원 등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로서 올림픽 비인기 종목을 돕는 것은 오랜 꿈이었다”며 “오늘 드디어 그 꿈을 실현할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고 말했다.

제임스 딕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의 신념에 따라 장미란 재단의 설립 파트너로서 출범을 도와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장미란의 재단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자는 이날 출범식에서 후원금 2억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장미란재단의 공식 홈페이지(www.roseran.org)에 응원 메시지를 남긴 참여자의 이름으로 2만명까지 1천원씩,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