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교생 선생님 된다

‘피겨 여왕’ 김연아 교생 선생님 된다

입력 2012-03-07 00:00
수정 2012-03-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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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올 봄에 교생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김연아가 5월 중에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서 교생 실습을 하기로 했다”고 7일 전했다.

어린이들과 기념사진 찍는 김연아 지난해 12월 김연아가 인천공항 내 교통센터 스케이트장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자료사진) 연합뉴스
어린이들과 기념사진 찍는 김연아
지난해 12월 김연아가 인천공항 내 교통센터 스케이트장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자료사진)
연합뉴스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09학번으로 올해 4학년이 되는 김연아는 졸업하기 전에 한 차례 4주 동안의 교직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고려대는 5학기 이상 등록한 학부생에게 교생 실습 자격을 준다.

실습을 나갈 학교는 학생이 직접 고를 수도 있고, 대학 쪽에서 배정할 수도 있다.

김연아가 어느 학교에서 체육 선생님으로 나설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훈련하면서 실습을 병행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경기도 군포에 있는 모교(수리고)보다는 가까운 서울 시내 고등학교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학교 쪽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곧 세부적인 일정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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