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두 경기 연속 안타 불발

이대호 두 경기 연속 안타 불발

입력 2012-03-16 00:00
수정 2012-03-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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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0·오릭스)가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도쿄의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첫 타점을 신고한 이대호는 이날 볼넷 하나를 골라내는 데 그쳤다.

이로써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서 0.182로 낮아졌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2루 첫 타석에서 공을 때렸으나 곧바로 왼손 투수 이시카와 마사노리에게 잡혔다.

0-1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이번에도 마사노리의 공을 받아쳤으나 좌익수 앞 직선타구로 물러났다.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오른손 투수 아베 겐타로부터 시범경기 첫 볼넷을 얻어내 베이스를 밟았다.

1루를 밟은 이대호는 대주자와 교체됐다.

오릭스는 이날 야쿠르트를 4-1로 이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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