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도우며 이벤트 다양하게”

“어려운 이웃 도우며 이벤트 다양하게”

입력 2012-03-20 00:00
수정 2012-03-2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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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맡은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

올 시즌 프로야구 공식 명칭이 ‘2012년 팔도 프로야구’로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팔도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2년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올 시즌 공식 엠블럼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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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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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능(오른쪽) KBO 총재와 최재문(왼쪽) 팔도 대표이사는 조인서에 서명하고 프로야구 발전과 700만 관중 돌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 대표이사는 “팔도라는 브랜드를 쓴 지 30년이 됐는데 어떻게 하면 고객들과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하다 2012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행하겠다. 타이틀 스폰서뿐 아니라 왕뚜껑 홈런존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사회적 공헌 기업으로서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2009년부터 ‘왕뚜껑 홈런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팔도는 앞으로 소외계층 야구 관람, 다문화가정 야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1983년 라면사업을 시작한 팔도는 ‘비빔면’, ‘왕뚜껑’, ‘꼬꼬면’ 등을 히트시켰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2-03-2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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