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10호…단독선두 쾅 쾅!

[NPB] 10호…단독선두 쾅 쾅!

입력 2012-05-29 00:00
수정 2012-05-29 0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호, 두 경기 연속 홈런포…日 진출 46경기 만에 달성

이대호(30·오릭스)가 시즌 10호 홈런포를 가동하며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 떠나 일본에서   이대호(오릭스)가 28일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치른 원정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3구째 공을 중간 담장 밖으로 날려 보내며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니칸스포츠 제공
한국 떠나 일본에서

이대호(오릭스)가 28일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치른 원정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3구째 공을 중간 담장 밖으로 날려 보내며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니칸스포츠 제공


이대호는 28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교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0-2로 뒤진 4회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후지 슈고의 3구째를 받아쳐 중월 홈런을 만들었다. 전날 경기에서 친 투런 홈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포다. 올 시즌 46경기 만에 10번째 홈런을 터뜨린 이대호는 윌리 모 페냐(소프트뱅크)를 밀어내고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에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대호는 세 번째 타석인 6회 무사 1루 상황에서도 좌전 2루타를 추가했지만 후속 타자들이 범타에 그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64에서 .271로 올랐다. 그러나 팀은 1-2로 패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2-05-29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