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타점 1위로 올라선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100타점 달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이대호가 시즌 전 목표인 100타점과 관련된 질문에 “현재의 상태에서 찬스에 더 집중할 수 있다면 내가 생각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자신있게 말했다고 5일 보도했다.
이대호는 전날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1사 1, 3루에서 외야 깊숙한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 결승 타점을 올렸다.
5회에는 2사 2루 상황에서 유격수 쪽 내야 안타를 쳐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타점 2개를 추가한 이대호는 46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타점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3일까지 타점 공동 선두였던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44타점)는 최근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대호는 시즌 초반만 해도 일본의 ‘현미경 야구’ 적응에 애를 먹는 듯했지만 어느덧 리그 최고의 ‘클러치 히터’로 올라섰다.
이대호는 전날까지 총 144경기 중 절반인 72경기를 소화했다. 현재의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시즌 전 목표인 100타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이대호는 개막 전 “첫 시즌을 준비하는 신인으로 별다른 목표는 없다”면서 “굳이 목표가 있다면 타율 0.300과 100타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이대호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대호는 전날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1사 1, 3루에서 외야 깊숙한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 결승 타점을 올렸다.
5회에는 2사 2루 상황에서 유격수 쪽 내야 안타를 쳐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타점 2개를 추가한 이대호는 46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타점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3일까지 타점 공동 선두였던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44타점)는 최근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대호는 시즌 초반만 해도 일본의 ‘현미경 야구’ 적응에 애를 먹는 듯했지만 어느덧 리그 최고의 ‘클러치 히터’로 올라섰다.
이대호는 전날까지 총 144경기 중 절반인 72경기를 소화했다. 현재의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시즌 전 목표인 100타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이대호는 개막 전 “첫 시즌을 준비하는 신인으로 별다른 목표는 없다”면서 “굳이 목표가 있다면 타율 0.300과 100타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