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회 “선수협 결정 지지…10구단 약속 지켜져야”

일구회 “선수협 결정 지지…10구단 약속 지켜져야”

입력 2012-07-16 00:00
수정 2012-07-16 09: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야구 출신 야구인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올스타전 참가를 선언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16일 발표했다.

일구회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노력과 선수협의 통 큰 결정으로 프로야구 흥행의 최대 암초였던 올스타전 거부에 이은 리그 중단은 없던 일이 됐다”면서 “야구인으로서 아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10구단 창단과 관련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된 것 역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일구회는 “KBO는 선수협의 결단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제10구단 창단과 관련한 약속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KBO 이사회도 야구계의 열망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구본능 KBO 총재에게 힘을 실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