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맘 AFC 전 회장 새로운 비리혐의 드러나

함맘 AFC 전 회장 새로운 비리혐의 드러나

입력 2012-07-17 00:00
수정 2012-07-17 11: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무함마드 빈 함맘 전 회장의 새로운 비리 혐의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AFC는 함맘 전 회장의 재임 중 AFC 은행 계좌와 개인 계좌를 조사한 결과 비위가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함맘 전 회장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영구 제명 제재를 받았다.

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제프 블래터 현 회장과 다투는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FIFA의 제재로 그는 AFC 회장직과 FIFA 집행위원직을 박탈당했다.

함맘 전 회장은 비리 혐의를 부인하면서 FIFA 항소위원회에 이의를 제기 했지만 기각당했다.

그러자 FIFA의 영구제명 처분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스포츠중재재판소인 CAS에 제소한 상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