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암벽등반 월드컵 예선 1위

김자인, 암벽등반 월드컵 예선 1위

입력 2012-07-21 00:00
수정 2012-07-21 12: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암벽여제’ 김자인(24)이 월드컵 시즌 첫 우승을 향해 첫발을 신나게 내디뎠다.

김자인은 21일 프랑스 비리앙송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2차 월드컵 여자부 리드에서 예선 코스 2개를 모두 완등했다.

완등자는 최대 라이벌이자 세계랭킹 1위인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를 포함해 8명이다.

결승전에서 동점자가 나오면 순위를 가르는 기준은 이전 경기의 점수 합계이다.

그 때문에 코스의 난도가 낮아 동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에서는 예선 성적도 매우 중요하다.

세계랭킹 2위 김자인은 지난 14일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1차 월드컵 결승에서 완등하고도 금메달을 놓쳤다.

결승전 전에 치른 경기의 점수 합계에서 마르코비치에게 밀려 2위에 만족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