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세리머니 해명위한 현장사진·동영상 제출”

“독도 세리머니 해명위한 현장사진·동영상 제출”

입력 2012-08-17 00:00
수정 2012-08-17 00: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주성 축구協 총장, FIFA 직접 방문

김주성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박종우 독도 세리머니’ 해명절차를 마쳤다. 축구협회는 16일 “김 사무총장이 이날 오전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를 방문해 상벌 관련 담당부서에 박종우 세리머니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현장상황을 입증할 사진과 동영상도 함께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직접 FIFA를 찾아 해명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우(부산)는 2012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 4위전에서 일본을 꺾은 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달렸는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를 ‘정치적 행위’로 간주해 FIFA에 사건 조사를 맡겼다. 협회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FIFA를 직접 방문했고 조사 마감시한인 16일 브리핑을 마쳤다. 김 사무총장은 박종우의 세리머니가 사전에 계획된 게 아니라 관중이 건네준 종이를 받아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임을 강조했다. 이제 FIFA와 IOC의 결정만 남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2-08-17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