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잔여 97경기 일정 확정

프로야구 잔여 97경기 일정 확정

입력 2012-08-17 00:00
수정 2012-08-17 15: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을 확정해 17일 발표했다.

이날 일정이 확정된 잔여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된 52경기와 미편성된 32경기, 기존 일정에서 재편성한 13경기 등 총 97경기다.

오는 30일부터 9월8일까지 잠실과 목동구장에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열려 30일 두산-LG(잠실) 경기와 31일부터 9월2일까지 4개 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3연전 등이 재편성됐다.

31일부터 10월2일까지 33일간 진행될 잔여경기 일정은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8개 구단이 최종 2연전으로 10월2일 동시에 정규레이스를 마칠 수 있도록 짜였다.

이후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는 예비일에 치러진다. 예비일이 없으면 추후 편성된다.

예비일로 편성되는 과정에서 한 팀이 최대 8연전까지만 치를 수 있도록 했다.

9연전 이상이 되면 이 또한 추후 편성하기로 했다.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더블헤더는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비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또는 국제대회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으면 특정일에 더블헤더를 치를 수 있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