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 비고, 시즌 첫 승…박주영은 결장

셀타 비고, 시즌 첫 승…박주영은 결장

입력 2012-09-02 00:00
수정 2012-09-02 10: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주영(27)의 새 둥지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셀타 비고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미지 확대
박주영
박주영
셀타 비고는 1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두 골에 힘입어 오사수나를 2-0으로 꺾었다.

1,2라운드에서 말라가와 레알 소시에다드에 승리를 내준 셀타 비고는 승점 3(1승2패)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셀타 비고 유니폼을 입은 박주영은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해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전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친 셀타 비고는 후반 24분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받은 이아고 아스파스의 헤딩골로 리드를 잡았다.

오사수나의 수비수 하비 아리바스가 퇴장을 당한 뒤 수적 우위까지 점한 셀타 비고는 후반 추가 시간에 마리오 베르메호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셀타 비고는 프리메라리가에서 5년 만에 승리하는 감격을 누렸다.

셀타 비고는 2006-2007 시즌 이후 여섯 시즌 만에 1부 리그로 올라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