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사격 금메달 1개 추가, 종합 15위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 1개 추가, 종합 15위

입력 2012-09-07 00:00
수정 2012-09-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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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애인 대표 선수단은 대회 8일째인 6일(현지시간) 박세균(41)이 사격에서 2관왕을 달성하면서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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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왕립 포병대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혼성 권총 50m SH1(절단 및 기타장애)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세균이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왕립 포병대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혼성 권총 50m SH1(절단 및 기타장애)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세균이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균은 런던 왕립 포병대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사격 혼성 권총 50m SH1(절단 및 기타장애) 결승에서 92.4점을 쏴 본선 점수 550점 합계 642.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째 날이었던 지난달 30일 남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우승해 런던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긴 박세균은 이날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박세균의 금메달을 포함해 7개의 금메달을 모았다.

여자 사격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이윤리는 여자 50m 소총 3자세 SH1에서 결선 합계 668.6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2012 런던 패럴림픽 무대에서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결승 점수만 따지만 101.6점으로 결선 상대 8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예선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것이 아쉬웠다.

지적장애 수영선수 정양묵은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수영 남자 100m 배영 결승에서 1분09초74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휠체어 육상 800m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의 기수 김규대는 5위(1분39초03)로 메달을 따지 못했다.

한국은 이날까지 총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로 이탈리아(금7,은5,동9)에 이어 15위를 달렸다.

중국이 금메달 70개 등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고, 개최국 영국이 금 31개, 은 39개, 동 38개로 2위, 러시아가 금 31개, 은 31개, 동 23개로 3위에 랭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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