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서 요르단에 발목

호주,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서 요르단에 발목

입력 2012-09-12 00:00
수정 2012-09-12 08: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호주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3차전에서 ‘약체’ 요르단에 발목을 잡혀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인 호주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킹 압둘라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랭킹 87위)과의 월드컵 최조예선 B조 3차전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월드컵 본선 3회 연속 출전을 노리는 호주는 이날 패배로 2무1패(승점 2·골 득실 -1)에 그쳐 일본(3승1무·승점 10)과 요르단(1승1무1패·승점 4)에 밀려 이라크(승점 2·골 득실 -1)와 공동 3위에 머물렀다.

후반 3분 만에 페널티킥을 내주고 요르단에 끌려간 호주는 후반 30분 아메드 딥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어졌다.

호주는 후반 교체투입된 아치 심프슨이 후반 40분 추격골을 터트렸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한 채 최종예선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의 부진에 빠졌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중간순위

--------------------------------------------------------------------

순위 나라 경기수 승 무 패 득점 실점 골득실 승점

--------------------------------------------------------------------

1 일본 4 3 1 0 11 1 10 10

2 요르단 3 1 1 1 3 8 -5 4

3 호주 3 0 2 1 2 3 -1 2

이라크 3 0 2 1 2 3 -1 2

5 오만 3 0 2 1 1 4 -3 2

--------------------------------------------------------------------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