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갈라쇼서 ‘강남 스타일’ 선보인다

손연재, 갈라쇼서 ‘강남 스타일’ 선보인다

입력 2012-09-26 00:00
수정 2012-09-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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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뒤덮은 싸이의 ‘강남 스타일’ 열풍이 리듬체조 공연장까지 이어진다.

리듬체조 갈라쇼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2’를 주최하는 IB스포츠는 ‘요정’ 손연재(18·세종고) 등 출연진이 공연에서 ‘강남 스타일’에 맞춰 멋진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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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손연재
다음달 6∼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 공연에는 손연재와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은메달리스트 다리아 드미트리에바(러시아) 등이 참가하며, 런던올림픽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한국체대)도 특별무대에 출연한다.

최고의 유연성과 균형감각을 자랑하는 리듬체조 스타들이 나서는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말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IB스포츠는 설명했다.

공연의 안무를 맡은 이리샤 블로이나(우크라이나)는 “인터넷을 통해 ‘강남 스타일’ 영상을 봤는데 매우 흥미로웠고 초청 선수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K팝을 리듬체조에 접목해 멋진 공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LGWhisenRhythmicAllstars2012)에는 손연재가 노래에 맞춰 말춤을 연습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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