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5부리그 팀과 친선전서 ‘깜짝 4골’

차두리, 5부리그 팀과 친선전서 ‘깜짝 4골’

입력 2012-10-14 00:00
수정 2012-10-14 1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뒤셀도르프에서 뛰는 차두리(32)가 5부리그 팀과의 친선전에서 공격수로 변신해 4골을 터트리는 ‘깜짝 활약’을 펼쳤다.

차두리 연합뉴스
차두리
연합뉴스
뒤셀도르프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차두리가 13일 치러진 SF 바움베르크와의 친선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넣는 해트트릭을 달성해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5부리그 아마추어팀인 SF 바움베르크의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경기에서 차두리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 전반 8분 만에 중거리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전반 22분 두 번째 골맛을 본 차두리는 2분 뒤 골키퍼까지 제치는 개인기로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4-0으로 앞서던 전반 31분 마무리골까지 넣어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