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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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5 00:00
수정 2012-11-1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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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축구대표, 亞정상 도전

19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이 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4강전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2004년 말레이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이라크-호주전 승리팀과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압박했고 후반 6분 강상우, 16분 문창진의 득점으로 앞서 갔다. 후반 20분 상대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32분 강상우의 쐐기골로 승리했다.

안양FC, 고양 국민은행 흡수

내년 프로축구 2부 리그에 참가하는 안양 FC가 내셔널리그(실업축구)의 고양 KB국민은행을 흡수할 예정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이우형 감독 등 선수단과 국민은행의 보유 물품 등 각종 자산이 안양으로 옮겨 가고 국민은행은 안양 FC의 스폰서로 재정 지원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창단과 2부 리그 참가가 결정된 이후 운영 방안을 고심하던 안양 FC는 국민은행의 전력과 자금을 확보해 신생팀의 시행착오를 줄이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이날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인천 코레일에 0-1로 졌다.

이대호 WBC 출전 길 열려

이대호(30·오릭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길이 열렸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14일 모리와키 히로시 오릭스 감독의 말을 인용, WBC 한국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뽑힌 이대호의 WBC 출전을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한국 대표팀의 중심 타자가 아니라면 가지 말라는 입장이었을 것”이라면서 “이대호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는다. WBC에 출전하면서 부드럽게 시즌에 들어갈 수 있다.”고 오히려 응원했다. 이대호는 지난달 입국하면서 “WBC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2012-11-1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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