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상화(23·서울시청)가 월드컵 시리즈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상화는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2를 기록, 미국의 히서 리처드슨(미국·38초13)을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 37초85로 금메달을 딴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도 우승하며 단거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남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 출전한 모태범(23·대한항공), 이규혁(34·서울시청), 이강석(27·의정부시청)은 입상에 실패했다.
모태범(35초076)이 네덜란드의 얀 스미켄스(35초072)에 0.004초 뒤져 아쉽게 4위에 머물렀고, 이강석(35초565)은 15위, 이규혁(35초73)은 17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이상화는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2를 기록, 미국의 히서 리처드슨(미국·38초13)을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 37초85로 금메달을 딴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도 우승하며 단거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남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 출전한 모태범(23·대한항공), 이규혁(34·서울시청), 이강석(27·의정부시청)은 입상에 실패했다.
모태범(35초076)이 네덜란드의 얀 스미켄스(35초072)에 0.004초 뒤져 아쉽게 4위에 머물렀고, 이강석(35초565)은 15위, 이규혁(35초73)은 1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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