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내가 제일 잘나가’ 멤피스 8연승

NBA- ‘내가 제일 잘나가’ 멤피스 8연승

입력 2012-11-18 00:00
수정 2012-11-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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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무서운 초반 기세를 8연승까지 늘렸다.

멤피스는 1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타임워너 케이블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12-2013시즌 원정경기에서 샬럿 밥캐츠에 94-87로 이겼다.

파워포워드 잭 랜돌프(18점·12리바운드)와 센터 마크 가솔(12점·9리바운드·7어시스트)이 승리를 주도했다.

포인트가드 마이크 콘리(20점), 슈팅가드 토니 앨런(12점), 스몰포워드 루디 게이(16점) 등 다른 주전도 두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멤피스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 패하고 나서 한 차례도 지지 않고 8연승을 달렸다.

서부콘퍼런스 서남지구에 함께 소속된 샌안토니오 스퍼스(8승2패)를 제치고 리그 전체에서 승률 1위를 달렸다.

멤피스는 지난 12일 디펜딩챔피언 마이애미 히트를 제압하고 전날에는 동부콘퍼런스 선두 뉴욕 닉스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는 등 막강한 전력을 뽐내고 있다.

샬럿과의 이날 경기에서 승부의 추는 4쿼터 초반에 일찌감치 멤피스 쪽으로 기울어졌다.

멤피스는 경기 종료 10분52초를 남기고 점수 차를 77-60, 17점까지 벌렸다.

샬럿은 종료 47초를 남기고 83-88까지 따라붙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보스턴 셀틱스의 포인트가드 라존 론도는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어시스트 20개 이상을 올린 선수가 됐다.

보스턴은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론도(6점·20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토론토 랩터스를 107-89로 꺾었다.

◇18일 NBA 전적

유타 재즈 83-76 워싱턴 위저즈

보스턴 셀틱스 107-89 토론토 랩터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94-87 샬럿 밥캐츠

댈러스 매버릭스 103-95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밀워키 벅스 117-113 뉴올리언스 호니츠

샌안토니오 스퍼스 126-100 덴버 너기츠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101-80 시카고 불스

마이애미 히트 97-88 피닉스 선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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