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왕컵서 시즌 3호골…필요한 3골 중 첫 골 터뜨려
박주영(27·셀타 비고)이 제대로 날았다.
팀은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추가시간 1분을 남긴 상황에서 얻은 코너킥에서 로베르토 라고가 1, 2차전 합계 2-2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며 기사회생했다. 연장 후반 3분에는 엔리케 데 루카스가 골키퍼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 기어이 역전승을 거뒀다. 셀타 비고는 16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만난다.
한편 박주영은 3일 새벽 3시 같은 구장에서 열리는 레반테와의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겨냥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2-12-0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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